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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현영 /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03년 사스 때보다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부는 앞으로 열흘을 고비로 보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중국 후베이성을 거친 외국인의 입국도 금지하기로 했는데.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됩니다. 국내 세 번째 확진환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현영]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당국의 브리핑 보셨습니다마는 최근 들어서 한 나흘 동안 매일 확진환자가 나오다가 오늘은 불행 중 다행으로 추가적인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고비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하나하나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지금 교수님이 계신 명지병원이 3번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곳이죠?
[신현영]
맞습니다.
지금 현재 환자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신현영]
환자는 초반에는 미열로 내원했던 바가 있고요. 입원 중에 폐렴이 진단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폐렴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열이 심하게 나거나 다른 호흡 곤란이든 여러 가지 급박한 증세는 전혀 없고 매우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의료진들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어떻게 치료하고 있습니까?
[신현영]
환자랑 아무래도 접촉하는 의료진들이 가장 밀접한 접촉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그런 사실을 유념에 두고 최대한의 방호 그리고 이런 장치들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정기적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건네고 검체를 채취하고 환자 상태를 점검해야 되는 의료진들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간호인력 그리고 의사인력을 정해 놓고 그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고요. 더더욱이 출입할 때는 마스크, 고글 그리고 보호 옷들을 충분히 보호한 상태에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런 우려는 사실 메르스에서도 경험을 해 봤기 때문에 크게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항상 이런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스트레스 이런 것들에는 항상 주의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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